아해박물관은 청계산, 관악산, 우면산과 어울어진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의 수려한 자연경관 한 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해박물관은 건축가 안승배씨의 설계로 사람과 자연과의 합일과 소총을 강조하는 우리의 전통사상을 반영한 현대 건축으로 한국적 조형미와 자연이 하나가 되는 디자인으로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어린이들이 뛰어 노는 땅 즉 음을 상징하는 사각형을 건축의 기본 형태로 하고 건축물 벽면의 둥근 곡선과 하늘을 받아들이는 지붕의 천장은 하늘을 상징하는 양으로 표현하여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 만물을 낳는 원리를 건축물에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건축물에 창을 많이 내어 창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건축물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소통과 조화를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