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세계적인 산악강국인 우리나라 등산 역사, 문화와 등반 기록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악문화의 대중화와 등산문화의 창달을 목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을 건립하였습니다. 2002년 10월 18일 산림청에서는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100대 명산\"을 선정 공표하였습니다.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으로 역사성,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생태적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선정하였습니다. 100대 명산은 국립공원 16개 산, 도립공원 17개산, 군립공원 11개 산과 그 밖의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34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처럼 국립산악박물관은 우리나라 산악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산행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